PDF 작업 갈래잡기: 합치기, 분할, 회전, 이미지 변환
서류를 제출할 때 부딪히는 PDF 문제는 대개 몇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상황별로 어떤 도구를 어떤 순서로 쓰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상황 1. 서류 여러 장을 한 파일로 내야 할 때
이미 PDF들이 있다면 PDF 합치기로 순서를 잡아 이어붙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면 이미지를 PDF로를 쓰는 쪽이 맞습니다. 사진을 한 장씩 PDF로 바꿔 합치는 것보다 한 번에 처리되고 결과도 깔끔합니다.
제출 사이트에 용량 제한이 있다면 순서가 중요합니다. 사진을 먼저 줄인 다음 PDF로 만드세요. 완성된 PDF를 나중에 줄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화질 손해도 적습니다.
상황 2. 긴 문서에서 일부만 필요할 때
PDF 분할에 1-3,7 처럼 필요한 페이지를 적으면 그 부분만 새 파일이 됩니다. 여기서 잘 안 알려진 활용법이 하나 있는데, 페이지를 5,1-3 순서로 적으면 그 순서대로 재배열됩니다. 페이지 순서가 뒤바뀐 스캔본을 바로잡을 때 별도 편집 프로그램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상황 3. 스캔한 페이지가 누워 있을 때
PDF 회전에서 각도와 페이지를 지정합니다. 주의할 점은 원래 회전값이 있는 페이지는 거기서 추가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한 번에 맞추려 하기보다 돌린 뒤 열어보고 필요하면 한 번 더 돌리는 편이 빠릅니다. 회전은 표시 방향 정보만 바꾸므로 아무리 여러 번 해도 화질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상황 4. PDF 내용을 이미지로 써야 할 때
발표 자료에 넣거나 PDF를 못 올리는 게시판에 쓸 때는 PDF를 이미지로를 씁니다. 글자가 많은 문서는 PNG가 선명하고, 사진 위주면 JPEG가 용량 면에서 낫습니다. 해상도를 높이면 결과가 좋아지지만 처리 시간과 메모리 사용이 함께 늘어납니다. 필요한 페이지만 먼저 분할해서 변환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공통으로 알아둘 것
비밀번호가 걸린 PDF는 이 사이트의 어떤 PDF 도구로도 열 수 없습니다. 원본에서 암호를 해제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합치기, 분할, 회전은 페이지를 그대로 옮기는 작업이라 화질 손실이 전혀 없는 반면, 이미지로 바꾸는 순간 글자는 그림이 되어 검색과 복사가 불가능해집니다. 이미지 변환은 되돌릴 수 없는 작업이니 원본을 남겨두세요.
모든 PDF 도구는 파일을 업로드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합니다. 계약서나 신분 서류를 다룰 때 이 점이 실질적인 차이를 만듭니다.